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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 0.08%P 상승
입력1999-07-13 00:00:00
수정
1999.07.13 00:00:00
임석훈 기자
전날의 급등에 비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었지만 여전히 팔자물량이 많았다. 3년물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8.30%로 마감됐고 국고채 3년물 역시 전날보다 0.08%포인트 상승, 7.65%를 기록했다.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올라 6.46%를 나타냈으며 기업어음(CP)는 0.02%포인트 상승해 6.44%로 장을 마쳤다.
주요 채권 매수세력인 투신이 공사채형 환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팔팔려고 계속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도 금리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증권업협회 채권팀 관게자는 『전날 급등폭이 너무 컸다고 판단한 일부 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였지만 우선 팔자는 분위기가 우세한 양상이었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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