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은행 24시간 NDF거래 추진
입력2003-04-21 00:00:00
수정
2003.04.21 00:00:00
김홍길 기자
산업은행이 런던에 이어 올 6월말 미국 뉴욕에 `원ㆍ달러 역외선물환(NDFㆍNon-deliverable Forwards) 데스크`를 추가로 설치해 24시간 역외 NDF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역외 NDF 시장에서 외국계 금융기관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투기적 요인이 커지는 등 국내 시장의 괴리가 자주 발생한다”며 “외국계 거래패턴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NDF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런던에 이어 올 6월중 뉴욕에 NDF 데스크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국내 은행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런던지점에 `NDF 데스크`를 설치ㆍ운용중이며, 뉴욕지점까지 확대할 경우 24시간 NDF 거래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산업은행 런던 NDF 데스크는 지난해 9월16일 설치 후 약 4억달러 정도를 거래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16억달러를 거래하는 등 영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