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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건축경기 침체/상의 상반기 분석결과
입력1996-10-07 00:00:00
수정
1996.10.07 00:00:00
◎지난해보다 5.3% 증가 전국 12.5% 크게 밑돌아서울지역 올 상반기 건축경기가 다소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분석한 96년 상반기 서울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총 3백15만4천5백45평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백99만 6천9백69평보다 5.3% 증가했으나 전국의 증가율 12.8%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돼 전반적으로 서울지역 건축경기가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났다.
건축용도별로는 전체의 57%가 차지하는 주거용이 주차장확보 강화시책으로 인해 상반기중 미리 건축허가를 받음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한 1백80만3천30평, 공장용은 무려 1백91% 증가한 6만8천7백87평을 각각 기록한 반면 상업용의 허가면적은 1백12만4천2백42평으로 8.1% 감소했다.
주택가격은 주택할부금융실시와 미분양아파트 구입자금에 대한 각종 금융 및 세제지원책의 확대에 따라 매매가격은 지난해와 작년말에 비해 각각 0.2%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0%, 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박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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