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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갈치’ 원재료로 만든 수산통조림 ‘이마트 갈치조림’ 출시했다.
이마트는 대표적인 대중 수산물인 갈치를 이용한 자체상품 ‘이마트 갈치조림 통조림(90g)’을 개발해 2,680원에 24일부터 이마트 전 점에서 판매에 나선다.
이번 통조림 개발을 위해 이마트는 누구나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산보다 저렴한 세네갈산 갈치를 직접 수입했다.
세네갈산 갈치는 국내산 갈치에 비해 판매가가 절반 이하인데다 크기가 커 가공하기 편리하다.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해 통조림용으로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또 일반 원통형 모양이 아닌 갈치 토막 모양을 본 딴 납작한 캔에 담아 내용물이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했다.
임현규 상품개발 바이어는 “이마트 갈치조림 통조림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갈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상품”이라며 “장기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상품개발로 늘어나는 1인 가족이나 맞벌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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