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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창조농업 시대로] 산림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모델 사업단

민간 휴양림 활성화 팔걷어


최근 캠핑족이 늘면서 공기 좋은 산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산림휴양 및 치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데도 제반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림산림과학원이 산림 치유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제 도입으로 민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림분야고부가가치창출모델사업단은 정부의 창조농업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사업단은 산림휴양·치유 기반 비즈니스 모델, 산지 복합경영 모델, 표고버섯 및 산양삼 산업 활성화 모델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사업단은 산림휴양 서비스와 산림자원을 융복합해 6차 산업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과제는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산림휴양 서비스 운영 사례 및 지원 정책 분석, 2단계는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3단계는 개발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사업단은 사업 첫해인 지난해 자연휴양림 등 공간별 인증기준과 숲속 야영장 등에 대한 설치 기준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또 산림치유마을 시범사업을 위해 마을 선정기준을 개발했다. 장흥의 우드랜드, 독일의 쿠어오르트 등 산림치유 관련 국내외 유사시설 운영사례와 정부 지원정책 분석도 완료했다.

올해는 산림휴양 산업의 생산·유통·소비단계까지 연관된 산업군을 분석해 현장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휴양림 설치 가능 시설에 소득시설 추가 내용이 담긴 '휴양법'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주린원 연구부장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촌 지역의 발전, 산림의 가치 증진과 더불어 국민이 산림으로부터 혜택을 누리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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