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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관광전문투자조합 이달중 출범

관광산업 분야의 벤처·창업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관광전문투자조합(가칭)이 총 50억원 규모로 정부와 국민기술금융, 그리고 일반투자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중 탄생한다.문화관광부는 지난달 31일 벤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조합을 결성하기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회사 중 국민기술금융을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부와 국민기술금융은 조합 존속기간, 투자방법, 투자 회수방안 등에 대한 세부협의를 거쳐 이달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7월부터는 관광 분야 유망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출자금 30억원과 국민기술금융 및 일반투자자 출자금 20억원 등 총 50억원으로 조성되는 투자조합은 관광중소기업에 약정투자·주식·전환사채 등으로 투자하며 일거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1차 연도에 총출자금의 절반인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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