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1포인트(0.38%) 상승한 1,881.2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부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 그리고 투신권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전날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모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8억원, 83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2,006억원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91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649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25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3 포인트(0.26%) 오른 506.72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2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10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 내린 1,13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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