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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건설 부실벌점/벽산엔지니어링 최고/올 상반기까지
입력1997-07-09 00:00:00
수정
1997.07.09 00:00:00
경부고속철도 건설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부실벌점을 받은 곳은 설계·감리업체인 벽산엔지니어링으로 나타났다.8일 고속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설계·감리·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부실평가를 실시한 결과 5공구의 벽산엔지니어링이 모두 22건에 44점의 부실벌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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