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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근거리 다중처리기 개발/KAIST

◎PC­WS연결 병렬서버화PC나 중대형컴퓨터인 워크스테이션을 고속표준망으로 서로 연결해 주기억장치를 공유함으로써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거리 다중처리기(LAMP·Local Area Multi­Processor)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윤덕용)부설 인공지능연구센터는 최대 6만4천개의 계산노드를 PC 또는 워크스테이션과 하나의 병렬시스템으로 연결해 고성능 병렬서버로 쓸 수 있는 다중처리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렬시스템으로서의 확장성이 뛰어나고 특히 일반 PC의 PCI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PCI­SCI브릿지 보드는 최대 1기가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각 PC의 지역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메모리 방식의 통신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효율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이해가 쉽고 응용프로그램의 개발이 쉬운 점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PC에 통신보드의 추가장착만으로 노드의 갯수를 늘릴 수 있어 성능향상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개발에 참여한 맹승렬 교수는 『이 시스템은 과학용수치계산, 컴퓨터그래픽스, 초고속통신망, 멀티미디어 화상회의 등 정보의 대용량 고속처리는 물론 멀티미디어서버와 웹서버 등 차세대 고성능서버로 활용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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