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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컨소시엄' 경인민방 사업자에
입력2006-04-28 17:36:29
수정
2006.04.28 17:36:29
영안모자와 CBS를 주축으로 한 경인TV 컨소시엄이 경인민방의 새 주인이 됐다.
방송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인 지역 새 지상파 방송 사업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4년 12월 옛 경인방송(iTV)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재허가 추천 거부로 방송이 중단된 지 1년5개월 만에 경기ㆍ인천 지역에서 민영 지상파 방송이 재개될 길이 열렸다.
이번에 경인민방 새 사업자로 선정된 경인TV 컨소시엄에는 영안모자가 1대 주주(22.64%)로 참여하고 CBS(5%)와 미디어윌(11%), 경기고속(10%), 매일유업(7%)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경인TV컨소시엄은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699.27점을 얻어 공모에 참여한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655.63점)을 앞섰다.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대양금속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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