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동부화재의 5월 순이익은 5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증가했다”며 “이는 당사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영업일수 감소를 감안해도 양호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일수 감소와 경과보험료 증가율 호조로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영업 합산비율이 100%를 밑돈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며 “당분간 메르스 영향으로 보험영업에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 증가율이 장기적인 손해율 하락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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