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공모주 1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에 배정된 12만주중 7만750주가 청약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3억1,837만원에 달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공모가는 9,000원으로 청약은 1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유무선융합 통신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높은 기술력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체 임직원 172명 가운데 80% 이상이 연구개발(R&D) 및 엔지니어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08억원, 37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공모자금 54억원을 기술개발과 해외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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