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감각적 디자인에 뛰어난 음질을 갖춘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디오 기기 ‘레벨’ 시리즈의 최신작인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목걸이형으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뛰어난 음질은 고급 소재 진동판과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을 구현하는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을 적용해 또렷하고 균형 잡힌 소리를 재현하도록 했다.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통화 품질도 높였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얇고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자석을 활용한 구조로 목걸이처럼 편안하게 목에 걸 수 있다. 유연한 넥 밴드와 부드러운 이어 팁을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부재중 전화, 알람, 일정,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이나 진동으로 안내도 해 준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루블랙이 출시되고, 골드 색상이 추가된다. 출고가격은 7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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