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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1호 나야” 한국證·미래에셋 등 첫사업자 경쟁노동부서 승인 받은곳은 아직 없어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홍성일(사진 가운데) 한국증권 사장과 김범석(왼쪽) 한국운용사장, 김영진 한국운용 노조위원장이 한국운용 퇴직연금 도입 기념식을 가진 뒤 손을 맞잡고 있다. 퇴직연금이 시행되면서 퇴직연금 1호 사업자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첫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퇴직연금 사업자 '1호'로 결정될 경우 앞으로 영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자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조업체 보원경금속이 미래에셋생명을 사업자로 지정, 연금규약 승인신청서를 수원지방노동사무소에 접수했다. 또 산은자산운용은 16일 대우증권과 퇴직연금 사업자 선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증권도 9일부터 19일까지 H공업 등 6개사와 퇴직연금 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다. 입력시간 : 2005/1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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