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실적이다. 안랩 측은 “망분리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 사업 성과가 상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당초 예상보다 사업자 선정이 늦어진 점이 영업이익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관제 서비스, SI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는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안랩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된 다수의 공공 사업이 하반기에 마무리되고, 망분리 솔루션과 지능형지속공격(APT) 방어용 솔루션의 수요와 V3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하반기에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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