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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흔들리지 않는 강한 회사 만들자"

전세계 180여 임원 참석한 법인장 회의에서 강조...품질 책임경영 등 5대 중점관리 항목 선정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전세계 180여명의 임원들에게 “임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회사, 흔들리지 않는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17~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LG전자 법인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법인장 회의’는 매년 초 각 사업본부장, 사업부장 및 법인장들이 모여 연간 사업계획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구 부회장은 개막연설에서 “현재의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 앞서 준비하고(Fast Preparation), 강하고 독하게 실행하며(Strong Execution), 똘똘하고 현명하게 운영(Smart Working)하는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1월 초 신년사를 통해 새 슬로건으로 ‘Fast, Strong & Smart’를 발표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사업부장은 글로벌 사업실행의 책임주체”라면서 시장 선도제품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제조현장의 혁신과 품질관리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 “해외 법인장은 지역 및 국가별 사업기반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질적 성장의 책임자”라며 “정확한 판매계획을 수립해 경영손실을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승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2011년 5대 중점 관리 항목’도 발표했다. ▦정확한 판매계획에 기반한 예측가능 경영 ▦수익구조 개선 ▦개발 및 출시일정 철저 준수 ▦품질 책임경영 ▦미래 준비 등이다. 구 부회장은 이의 실현을 위해 매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를 꼼꼼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리더들부터 자신의 업무에 솔선수범해야만 성과를 창출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철저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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