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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3일(목)] 인간극장外 ■ 슬픈연가 (MBC 오후9시55분) 영남, 노숙자 명균씨와 봉화로 가 ■ 인간극장 (KBS2 오후8시50분)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4부. 몸이 천근만근인 대성씨는 겨우 몸을 일으켜 식당일을 돕는다. 영남 씨는 얼마 전부터 돌봐주고 있는 노숙자 명균 씨와 아들 성일이를 데리고 봉화로 향한다. 한편 명균씨는 그간 받지 못한 임금을 받으러 동분서주하지만 허탕만 치고, 영남씨는 용서가 최고의 복수라며 명균씨를 다독인다. 건우, 서준영 정체 알고 충격 ■ 슬픈연가 (MBC 오후9시55분) 서준영의 정체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 준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우는 충격에 휩싸인다. 건우는 아버지를 찾아가 혜인과의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음반사업을 포기하고 그룹 후계자로 들어오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준규는 자신을 부르는 혜인의 음성에 눈을 뜨지만 혜인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신춘 가곡의 향연' 마련 ■ 문화가 중계 (SBS 밤12시55분) 주옥같은 우리의 가곡들을 모은 ‘신춘 가곡의 향연’을 마련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신영조, 박성원, 신동호, 임산, 바리톤 이재환, 김범진, 소프라노 이규도, 김금희, 정은숙 등 12명과 주목받는 신인 성악가 소프라노 서은영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의 우리가곡을 한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민다. 입력시간 : 2005-03-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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