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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비경제선 매각/한진해운 경쟁력 제고키로

한진해운(대표 조수호)이 경쟁력있는 선대구축을 위해 노후·비경제선의 대량매각에 나섰다.한진은 2천7백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7척, 1천2백TEU급 5척 등 컨테이너선 14척과 건조된지 18년 이상된 벌크선 3척 등 모두 17척의 선박을 매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은 이와관련 2천7백TEU급 컨테이너선 7척은 그리스의 다나오스사와 매각에 합의, 세부조건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의 이같은 노후·비경제선 대량매각은 국적선사의 선박운용기법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진측은 『선박의 대량매각은 컨테이너선대의 경제규모화, 신형고속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2000년부터 시작되는 자회사인 독일의 DSR세나토사와의 전면적인 선대 및 항로재편을 위한 대형선 건조자금확보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은 특히 선박매각으로 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조선 투입시까지 매각선박을 모두 재용선해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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