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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통주 육성방안 모색 '눈길'

"홍보부족 수입술에 밀려" 홈페이지 첫 토론주제로국세청이 우리나라 전통술의 보호ㆍ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세청은 최근 홈페이지(www.nts.go.kr)를 개편하면서 토론코너를 만든 뒤 '우리나라 전통주(酒)의 보호ㆍ육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첫 토론주제로 선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전통주의 보호ㆍ육성방안을 첫 주제로 삼은 데 대해 "올 상반기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극동 지역의 위스키 소비량은 급증했으며 그 가운데 우리나라의 위스키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수입주류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주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인식결여와 홍보부족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열리는 월드컵이 전세계에 우리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점을 감안해 이 같은 토론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8년 농림부와 문화재청의 신규승인을 받은 민속주와 농민주가 각각 5개종과 13개종 등 18개종이었고 99년에는 22개종(민속주 7개종, 농민주 15개종)이었으며 2000년에는 15개종(민속주 3개종, 농민주 12개종)이 신규승인을 얻었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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