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대와 종류를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발렌타인 시리즈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캐나디언 클럽과 프랑스 꼬냑인 꾸브와제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골고루 조합해 모두 21종류를 준비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이번 연말연시 선물세트 판매 증대를 위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국 100여개 할인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념품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발렌타인 시리즈는 지난 89년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줄곧 인기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발렌타인 30년 700㎖ 1본(100만원)을 비롯 발렌타인 21년 700㎖ 1본 (25만원), 발렌타인 17년 500㎖ 1본(8만5,000원), 발렌타인 12년 500㎖ 1세트(2만6,000원), 700㎖ 1세트(4만6,000원), 1000㎖ 1세트(6만원), 발렌타인 마스터스 500㎖ 1세트(4만6,000원) 등이 있다. 94년 출시 이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0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 온 임페리얼은 프리미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 구성을 2만~5만원대로 다양하게 책정했다. 임페리얼 17년의 경우 450㎖ 1세트가 5만2,000원에 판매되고 임페리얼 12년 350㎖ 2본 1세트(4만2,000원), 500㎖ 1본(2만9,000원), 700㎖ 1세트(4만원) 등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깨끗한 대자연의 이미지처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캐나디언 클럽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위스키로 캐나디언클럽 20년산 750㎖ 1본(15만원), 캐나디언클럽 6년산 700㎖ 1세트(2만5,000원)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달콤한 첫 맛과 오랫동안 지속되는 부드러움이 프랑스 최고의 꼬냑, 꾸브와제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자란 포도로만 만든 최고급 꼬냑 꾸브와제 XO(25만원)와 꾸브와제 V.S.O.P(6만원) 2종류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나폴레옹 황제가 애호한 꼬냑으로 유명한 꾸브와제는 진한 향과 순수하고 매혹적인 병 모양으로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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