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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시황] 외국인 환매수에 힘입어 보합세
입력1998-11-05 00:00:00
수정
1998.11.05 00:00:00
선물가격이 외국인의 환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보합으로 끝났다.5일 선물시장은 전일 막판 급등의 영향으로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후장들어 타이거펀드의 환매수에 힘입어 장중 반등했다.
후장한때 49.5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던 선물가격은 단일가거래에서 개인투자자의 매도물량이 몰려들며 보합권인 49.30포인트로 되밀렸다. 이날 최근월물의 거래량은 12만8,805계약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295억원, 84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프로그램 매수잔액을 2,5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외국인의 경우 신규매수는 248계약에 머물고 있는 반면 환매수가 무려 5,288계약이나 된다』면서『외국인들이 추가적인 상승을 틈타 이익을 보기 보다는 손해를 줄이는데 주력한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옵션시장은 장초반 강세를 나타냈던 풋옵션이 후장들어 약세를 나타냈고 콜옵션도 시간가치 하락으로 하락폭이 깊어지는 모습이었다.
행사가격이 가장높은 52.5포인트 콜은 전일대비 0.27포인트나 낮은 0.48포인트로 주저앉았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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