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목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타깃에게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이용되고 있는 많은 광고 매체 중 상당수는 타깃층을 세분화할 수 있는 도구가 없으며, 불특정 다수를 향한 광고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버스 쉘터나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와 같은 옥외 광고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이들이 타깃이지만, 이들을 어떠한 특정한 카테고리로 분류하기란 쉽지가 않다.
온라인광고는 비교적 타깃에 대한 분석이 뚜렷한 광고 매체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혹은 특정한 연령대 및 성별의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가 세분화 돼 있고 검색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잠재적 소비자들을 선택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전달하고자 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 중에서 소비자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여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전달해야 하는 정보의 양이 상당하고 특정한 타깃층에 대한 광고 및 마케팅이 절실한 병원의 마케팅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상징적인 의미, 즐겁고 눈에 띄는 스토리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타 제품 및 서비스에 비해서 신뢰감과 정확한 정보가 밑받침이 돼야 하는 병원의 마케팅은 기존 광고활동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된다.
온라인마케팅을 이용한 병원마케팅은 병원의 진료과목과 병원의 위치, 병원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세분화된 진료과목과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에 있는 병원, 환자가 원하는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등등의 특징에 알맞게끔 마케팅을 제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온라인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는 광범위한 광고 전달 범위에 비해서 내원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며, 불특정 다수를 향한 장기간 동안의 캠페인과 온라인 광고의 장점이 합쳐진다면 더욱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수년간의 병원 온라인마케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쌓은 ㈜포엠미디어 서동근 기획실장은 “병원마케팅은 얼만큼 세분화된 코어타깃을 선별하고 얼만큼 타깃에 맞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지에 따라서 그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특정 지역 내에서의 세분화된 마케팅이 필요한 병원의 경우 이런 코어타깃을 위한 마케팅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 병원마케팅, 직접 내원으로 유도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원 가능성이 높은 코어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광고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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