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보다 15% 증가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국인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되면서 2015년 매출액은 5%, 2016년 매출액은 7% 상향 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도 각각 10%와 15%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여기에 중국 인바운드 증가, 제주 면세점 확장, 창이공항 진출 등과 맞물려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최대 실적 랠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실 가능한 추가 모멘텀도 있어 주가는 신고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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