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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정부종합청사 6개동으로 늘린다
입력2002-09-01 00:00:00
수정
2002.09.01 00:00:00
신축건물 내년초 착공과천 정부종합청사에 대형 건물이 신축된다. 이에 따라 5개동으로 이뤄진 과천의 청사가 6개동으로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예산안에 과천청사 6동 신축비용 58억원을 배정했다.
청사 6동 신축이 추진된 것은 지난 97년. 그러나 설계까지 마친 상태에서 외환위기를 맞아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에 재개되는 것이다.
당시 책정했던 총공사비는 347억원이지만 건자재가격상승 등으로 이번에 실제로 들어갈 공사비는 500억원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위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환경부가 입주한 청사 5동과 과천시청 사이의 주차장 공간. 지상7층, 지하1층짜리로 연건평 7,260평에 이른다.
행정자치부는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05년까지 완공시킬 계획이다. 임차청사를 사용중인 해양수산부와 정보통신부가 입주 대상으로 잡혀 있다.
권홍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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