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 행사며 ‘사는 것이 행복한, 스마트 전통시장’ 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전시장은 총 11개 전시관과 155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1시장 1특색관, 청년상인관, 안전시장관, 문화관광형시장관, ICT전통시장 카페 등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전통시장이 기술을 통해 발전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와 우수시장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정동식 경주중앙시장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으며 정읍샘고을시장, 창원오동동상인연합회 등이 우수 모범시장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최근 정부가 마련한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 방안’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밖에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시장상인 씨름대회,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 우리시장 가수 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우수시장의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시장을 알리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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