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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신제품 출시로 가정용 LED조명시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전구색과 주백색의 12.8W 가정용 LED램프 심제품 ‘A19’ 2종(A1912FD1DE1ㆍA1912FD5DE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60W 백열전구를 대체하는 LED램프다. 60W 백열등은 기존 백열등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제품군이다. A19는 국내 최대 밝기인 900lm(루멘)을 구현했으며 에너지 비용은 기존 백열등 대비 80%이상 절감할 수 있다. 수은과 납이 없어 친환경 적이며 2만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광효율이 높은 제품에 부여하는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과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에서 2만1,900원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AE사업본부 라이팅사업팀장 정욱 상무는 “안정성과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LG 브랜드에 걸맞는 제품으로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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