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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서울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6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라인프렌즈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6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정식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라인프렌즈의 모든 제품과 캐릭터 모티브의 음료·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연면적 1,000㎡(약 3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인 전세계 매장 7곳 중 최대 규모다.

라인프렌즈는 “지금까지의 팝업 스토어와 정규 매장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 3개층을 각각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 라인프렌즈만의 매력을 공간 전체에 짙게 스며들게 한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높이 3.2미터로 세계 최대 크기의 ‘메가 브라운’을 비롯해 캐릭터 문구류와 인형 제품, 브라운 라미 만년필 등 모두 2,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또 베어브릭, 스와로브스키, 라미 등 라인프렌즈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 역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어른과 어린이가 다같이 입을 수 있는 캐릭터 티셔츠·후드티·트레이닝 팬츠 등 다양한 품목의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김성훈 라인프렌즈 이사는 “앞으로 3년 안에 한국과 중국·일본·태국·대만·미국 등 라인 캐릭터의 인기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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