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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라면 “생활이 예술”
입력2007-02-14 17:55:23
수정
2007.02.14 17:55:23
세계 명화속에 각종제품 등장… 새 브랜드 광고 인터넷서 화제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
미켈란젤로의 걸작 ‘아담의 창조’에서 신이 아담에게 건네는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LG 휴대폰’.
LG가 세계 걸작 명화를 이용한 ‘브랜드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2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LG브랜드 광고는 벌써부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LG브랜드 광고의 주제는 ‘생활속의 예술’이다. 르네상스 시대 고전주의의 대가인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인상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네, 후기 인상파인 고갱에 이르기까지 세계최고 거장의 26점 명화들 속에 다양한 LG 제품들이 PPL(Product Placement) 형태로 등장시키며 ‘LG제품=예술’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고 있다.
광고는 고갱의 명화 ‘타히티의 여인들’옆에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샴푸를 등장시켰고 드가의 ‘오페라 극장의 대기실’에는 LG전자 에어컨 휘센이 보인다.
또 TV CF에서는 내레이션이 일체 없이 배경음악인 코시카(Koshka)의 핀탄 왈츠(Fintan Waltz)와 널리 ‘사랑해요 LG’를 압축시킨 징글(음악광고)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LG 관계자는 “‘당신의 생활 속에 LG가 많아진다는 것은,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이라는 광고카피처럼 LG 제품이 일상속에서 보다 품격있는 삶을 추구하는 매개체로 활용됨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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