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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달만에 1,010원대 진입

원ㆍ달러 환율이 한달여 만에 1,010원대로 진입했다. 1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010원70전으로 장을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이 1,01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 4월19일(1,013원90전) 이후 한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네덜란드 EU헌법 국민투표를 앞두고 유로ㆍ달러가 한때 1.23달러를 밑도는 등 하락세를 지속한데다 전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엔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엔 하락한 108.36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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