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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새 수익모델 부상

맞춤정보형 광고 '행복한 클릭' 인기 쑥쑥<br>요청자 130만명 돌파·최대 클릭률 70% 넘어<br>서비스 수익만 35억 "광고 새 패러다임" 평가



싸이월드 새 수익모델 부상 맞춤정보형 광고 '행복한 클릭' 인기 쑥쑥요청자 130만명 돌파·최대 클릭률 70% 넘어서비스 수익만 35억 "광고 새 패러다임" 평가 권경희기자 sunshine@sed.co.kr 싸이월드 내 광고프로그램 ‘행복한 클릭’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며 새로운 수익모델로서 부각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16일 이용자와 수익공유 모델로 도입한 맞춤정보형 광고서비스 ‘행복한 클릭’ 요청자가 130만명을 넘어섰으며 서비스수익만도 35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SK컴즈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입한 행복한 클릭의 광고주는 50여개 기업을 넘어섰고, 동영상 광고 최대 클릭률도 70%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고를 옮겨 놓는 스크랩률도 무려 18%에 이르렀다고 SK컴즈는 덧붙였다. 이처럼 미니홈피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는 자발적 광고요청 서비스인 행복한 클릭은 네티즌이 보고 싶다고 선택한 영역의 광고를 미니홈피 내 미니룸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광고는 미니홈피 주인에게만 노출되고 방문자에게는 보이지 않게 돼 있다. 미니홈피에 접속하면서 창에 떠있는 광고를 눌러 봤을 경우 광고비의 일부를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로 제공받는다. 보통 한번 클릭 할 때마다 도토리 1개(100원)에서 3개(3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복한 클릭 참여자들의 광고 선호도는 ‘영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쇼핑, 여성ㆍ다이어트, 여행ㆍ레저 등이 뒤를 잇는 등 ‘정보형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클릭율 비율은 동영상이 47%로 텍스트 광고(43%)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영화 중 호응도가 높았던 광고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잔혹한 출근’ 등이었고, 쇼핑 부문에서는 ‘CJ홈쇼핑’, 여성ㆍ다이어트 부문에서는 ‘태평양 롤리타앰피카’ 등이었다. 싸이월드 측은 “맞춤 정보형 광고들은 참여자들이 필요로 하는 광고들을 직접 선택해 보기 때문에 광고를 정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TV에서는 접할 수 없는 영상도 볼 수 있다는 점도 참여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삼성 애니콜 동영상 광고의 경우, 방송용 15초 광고 외에 1분짜리 비하인드 광고까지 보여줘 70%가 넘는 클릭율을 보이며 참여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영규 e-Biz본부 본부장은 “행복한 클릭은 새로운 광고 패러다임으로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미니홈피 이외에 다른 서비스로 이를 확장하는 등 ‘행복한 클릭’을 싸이월드의 주력 상품으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5/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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