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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 부직포사업 집중 육성

연내 500억투자 구미 설비확장 中에 공장 건설도도레이새한이 부직포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3일 도레이새한은 올해 500억원을 투자해 구미 폴리프로필렌(PP) 부직포 설비를 기존 3만4,000톤에서 4만9,000톤으로 늘리고, 조만간 중국에 대한 생산공장 건설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레이새한은 구미공장이 완료되면 국내 시장점유율이 현재(45%) 보다 크게 높아지는 것은 물론 생산능력면에서 아시아 최고수준으로 뛰어 올라 세계 5위의 부직포 전문메이커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이부문의 매출도 현재 연간 680억원에서 설비 증설이 끝나는 오는 2004년에는 1,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증설하는 설비는 PP를 코아로 하고 외부를 PE(폴리에틸렌)로 감싸는 복합방사설비로 이를 통해 유연성과 강도를 높인 다층구조의 부직포생산이 가능해 고부가가치화와 품질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새한은 또 수출비중(현재 50%)을 더욱 높여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중국 현지에도 생산거점을 확보해 2005년에는 아시아 시장의 25%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PP부직포는 아기용 기저귀 및 성인용 위생대로 주로 사용되나 의료ㆍ토목ㆍ 농업용 등 산업 전반에도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핵심소재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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