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산중공업 5,442억원 규모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입력2010-11-02 14:39:13
수정
2010.11.02 14:39:13
두산중공업은 2일 한국가스공사와 5,442억원 규모의 삼척 생산기지 2단계 5~7호기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LNG 저장탱크 분야에 입찰에 참여한 이래 컨소시엄 대표사 자격으로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총 공사비의 50%인 2,721억원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밖에 삼성물산(20%)과 대우건설(20%), SK건설(10%)이 참여하고 있다.
삼척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가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건설하는 네 번째 생산기지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산 47번지 일대의 98만㎡의 부지에 건설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20만㎘급 LNG저장탱크 12기 가운데 3기와 시간당 1,320톤 기화 송출설비 및 부대설비, 본관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
김준덕 두산중공업 부사장(건설BG장)은 “현재 시공중인 평택 18~19호기 저장탱크와 통영 15~16호기 저장탱크에 이어 이번 삼척 생산기지 5~7호기 저장탱크까지 수주함으로써 향후 발주예정인 삼척생산기지 후속공사와 제5생산기지 저장탱크 공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