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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이 자동차 전장부품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 1월부터 르노삼성자동차에 공급하기 시작한 룸미러 형태의 빌트인 하이패스 단말기(사진)를 SM7 및 QM5까지 확대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요금소 통과시 이용요금 및 잔액, 과금 상태를 음성과 OLED화면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잔액과 최근 통행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OLED화면은 평소에는 룸미러로 사용하다가 하이패스가 동작할 경우에만 룸미러에서 구현된다. 룸미러형태의 단말기는 별도의 배선이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전원식 연결방식으로 방전으로 인한 오작동 우려를 없앨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자동차 전장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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