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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主매수세력 부상

증권사들이 외국인과 함께 주요 매수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주부터 매수우위로 전환, 지난 한 주 동안 순매수규모가 885억원(매수 1,998억원, 매도1,113억원)에 달했다. 이번주들어서도 매수우위를 지속하며 19일 95억원, 20일 404억원 등 이틀동안 500억원이나 사들였다. 21일에도 증권사들은 매수 393억원, 매도 395억원으로 소폭(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투신(순매도 391억원), 은행(" 206억원)등에 비해서는 매도규모가 극히 적었다. 증권사들이 이처럼 주식매수를 늘린 것은 선물관련 신규 매수차익거래에 따라 현물주식을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주가추가상승을 예상하고 선물연계 매수차익거래를 크게 늘린게 주요인이다』며 『아직 순매수기조가 추세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고 선물시장이 흔들릴 경우 매도로 돌변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매매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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