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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자인이 디자인한 부드러운 재질의 욕조가 iF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노디자인은 욕실 용품 전문업체 화이트스파의 소프트욕조(사진)가 독일 iF 제품디자인어워드 2011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소프트욕조는 겉보기에는 일반 세라믹 욕조와 같이 단단한 느낌이지만 말랑말랑한 신소재로 만들어 실제 몸을 담그고 누웠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욕조다. 미끄럼 방지기술을 적용해 사고위험을 줄였다. 제조업체인 화이트스파는 이노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욕조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노디자인 관계자는 “소프트욕조디자인은 은은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연스러운 특별함을 강조한 것이 수상의 요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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