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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유통업계 10대뉴스] 재래쇼핑몰 전국에 확산
입력2000-12-27 00:00:00
수정
2000.12.27 00:00:00
[2000년 유통업계 10대뉴스] 재래쇼핑몰 전국에 확산
올해는 일명 '동대문식 쇼핑몰'의 오픈이 전국 곳곳에 줄을 이었다. 동대문 쇼핑몰의 대표주자인 밀리오레는 명동점에 이어 부산점을 열었다. 또 내년 중 수원, 광주, 대구점 개점을 추진중이다.
백화점이 장악하고 있던 서울 강남상권에만도 압구정 디자이너클럽, 다채가 문을 열어 중저가 제품으로 강남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명동에는 밀리오레의 오픈을 시작으로 몰리지, 프리엠 등이 문을 열었으며 하트존, 캣츠 등이 내년 오픈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밖에 부산ㆍ경남지역에서는 올해 문을 연 지오플레이스, 네오스포, 디자이너클럽, 르네씨떼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부천, 평택의 씨마 1020, 대전의 멜리오, 부평의 엡스201 등 전국 대도시에 쇼핑몰 붐이 거세게 몰아친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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