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ㆍ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이 23일 ‘투웨이(two-way) 아이스박스(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웨이 아이스박스는 패브릭 소재의 쿨러백을 하드케이스에 넣거나 뺄 수 있어 쿨러백을 넣으면 아이스박스로, 쿨러백을 빼면 일반 수납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하드케이스는 야외에서 간의 의자로 쓸 수 있도록 폴리프로필렌(PP)소재로 견고하게 제작했으며 내부의 냉기를 한번 더 잡아주도록 뚜껑 결착부분에 단열재를 특수처리 했다.
회사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나는 바캉스족과 늘어나는 캠핑족의 수요를 반영해 투웨이 아이스박스를 출시했다”며 “휴가지에서는 아이스박스로, 집에서는 수납함으로 사계절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용량은 중형(31L)와 대형(51L)이며 가격은 각각 5만9,800원, 7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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