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포스코A&C “모듈러 주택, 2,000만弗 호주에 수출”

포스코A&C는 호주 서부 로이힐 광산 근로자가 거주할 영구숙소를 모듈러로 제작해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모듈러 주택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247개동(2인용 4개동, 4인용 243개동)으로 구성된 로이힐 근로자 숙소는 이달 말 1차분 40개동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수출한다. 총 계약금액은 미화 2,000만달러(한화 234억원)다.

포스코A&C는 지난해 말 수주한 러시아 메첼그룹 근로자 숙소타운 건설을 위한 1단계 모듈도 이달 중 수출하기로 했다. 또 175개동 규모의 로이힐 2차 사업의 추가 수주를 추진하는 등 호주, 캐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지로 모듈러 수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08년 이후 모듈러 건축 부문의 해외 진출에 주력한 포스코A&C는 올해 초 130억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천안에 모듈러 공장을 준공하고 모듈러 주택 브랜드 ‘뮤토(MUTO)’를 론칭한 바 있다. 모듈러 주택이란 건축물 골조와 마감재를 공장에서 유닛 형태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집으로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