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캐시캣' 가수 아이비 모델 기용 LG생활건강이 신인 여가수 아이비(23ㆍ본명 박은혜)를 색조화장 브랜드 ‘캐시캣’의 모델로 기용했다고 1일 밝혔다. 여자 연예인들이 흔히 출연하고 싶어하는 화장품 광고에 데뷔 2달을 맞은 신인 가수가 뽑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모델료는 3억원 선으로 향후 1년 동안 20대 색조 브랜드 ‘캐시캣’의 간판으로 활동케 된다. LG생건 관계자는 “아이비는 가창력과 외모, 댄스 실력 등을 고루 갖춘 대형 신인”이라며 “요즘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이미지가 공존해 ‘캐시캣’이 추구하는 컨셉트와 잘 맞는다” 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근 팬클럽 창단식을 가진 아이비는 지난 7월 첫 앨범을 발표해 ‘오늘밤 일’ ‘바본가봐’ 등을 히트시켰다. 현재 레인콤의 아이리버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한편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캐시캣은 최근까지 SES출신 유진을 모델로 세운바 있다. 입력시간 : 2005/11/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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