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 감독이 되자’의 공개 서비스를 1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CJ E&M 자회사 애니파크가 개발한 이 게임은 국내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와 미국메이저리그 38개 구단의 선수정보를 모두 도입해 감독의 입장에서 야구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 간 선수카드 거래, 용병선수 도입 등의 기능으로 기존 야구게임과 차별화를 꾀했고 전력분석실, 연습경기 등의 메뉴를 새로 추가해 박진감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사전 비공개 서비스에서 추가된 전력분석실, 연습경기 등의 콘텐츠들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공개 서비스를 빠르게 결정했다”며 “국내 유일 KBO-MLB 통합 야구운영게임이라는 강점을 살려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공개 서비스를 맞아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직접 선수를 구성한 ‘김성근 감독팀’을 연습경기에 새롭게 선보인다. 또 경기에서 이기면 지급되는 승점 포인트에 따라 순금과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순금을 쏴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