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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휴대전화 점유율 3위로 하락
입력2005-03-03 09:15:04
수정
2005.03.03 09:15:04
작년 4.4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의 점유율이 12.2%로 전 분기보다 1.6%포인트 감소해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고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3일 밝혔다.
모토로라가 2.9%포인트 증가한 16.3%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노키아는 2.1%포인트 상승한 33%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066570]의 점유율은 6.8%로 0.1%포인트가 증가해 지멘스를 제치고 4위를기록했다.
가트너는 세계 휴대전화 판매량이 작년 6억7천400만대에 이어 올해는 7억3천만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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