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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정리작업/오늘부터 본격 단행

금융기관 부실채권에 대한 정리작업이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단행된다.2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성업공사는 24일부터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32조5천억원에 달하는 은행과 종합금융회사의 부실채권 정리작업에 들어간다. 성업공사는 은행과 종금사가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의 50%이상을 올해말까지 매입하고, 추후 1∼2년이내에 나머지 부실채권도 완전히 정리해 금융기관의 건전화 및 구조조정을 도울 계획이다.<관련기사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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