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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정리작업/오늘부터 본격 단행
입력1997-11-24 00:00:00
수정
1997.11.24 00:00:00
금융기관 부실채권에 대한 정리작업이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단행된다.2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성업공사는 24일부터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32조5천억원에 달하는 은행과 종합금융회사의 부실채권 정리작업에 들어간다. 성업공사는 은행과 종금사가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의 50%이상을 올해말까지 매입하고, 추후 1∼2년이내에 나머지 부실채권도 완전히 정리해 금융기관의 건전화 및 구조조정을 도울 계획이다.<관련기사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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