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자동차 WTO충격 우려

中자동차 WTO충격 우려 부품업체 타격 예상 중국은 상반기로 예상되는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앞두고 올해부터 자동차 및 부품 관세율을 평균 10~20%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자동차산업에 대한 충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시 해관(海關ㆍ세관)의 루페이쥔(魯培軍) 해관장은 9일자 홍콩 일간 명보(明報)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하이의 방직이나 정보통신 등 하이테크 업종은 관세인하에도 불구, 영향이 미미하지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루 해관장은 지난 98년 미국과 '방직품 및 복장협정'이 타결된 후 4년 연속 관세를 인하, 30%에서 21%로 낮아졌지만 상하이의 방직산업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자동차의 경우 80~100% 수준인 관세가 75~80%로 내려가고 부품 관세율 역시 35~50%에서 30~40%로 인하될 경우 여전히 고관세 수준을 유지한다해도 산업 전반에 영향이 불가피하며 특히 부품업체들이 비교적 큰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