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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해외진출용 자금조달 곧 착수

NTT, 해외진출용 자금조달 곧 착수 내달 1조엔 규모 증자·사채발행 통해 일본 최대의 통신업체인 일본전신전화(NTT) 그룹이 본격적인 해외 기업 인수와 출자, 제휴를 위해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설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NTT그룹이 오는 2월중 최대 1조엔에 달하는 증자를 실시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지주회사가 1,500억~2,000억엔에 달하는 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1조엔에 달하는 공모 증자는 상장 당시를 제외하면 NTT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대규모 증자는 지난해 11월 합의한 미 AT&T와의 자본제휴를 위한 것으로, NTT그룹은 당초 AT&T 지분 16%의 인수비용을 모두 은행 차입으로 충당할 계획이었으나, 100억엔에 달하는 이자부담을 감안해 시장 조달로 방향을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NTT 그룹은 또 오는 5월부터 일본에서 차세대 이동전화사업에 나서는데 한편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어서, 올해 자금수요가 막대한 규모에 달한다고 아사히 신문은 설명했다.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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