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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콜러ID 무료제공
입력2001-04-02 00:00:00
수정
2001.04.02 00:00:00
드림텔레콤(대표 김홍태, www.callnumbers.co.kr)이 스토커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에게 발신자표시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한다.이 회사는 최근 연예인 홍보컨설팅 회사인 베니카(대표 손지창)와 제휴를 맺고 자체 개발한 발신자표시전화기를 총 100명의 연예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드림텔레콤은 최근 인터넷방송 NGTV에 1만7,000여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스토커에 가장 시달릴 것 같은 연예인' 100명을 선정했다.
1위에는 인기탤런트인 원빈이 선정됐고 2위부터 10위까지는 가수 이현우, 탤런트 송혜교, 송슨헌, 이병헌등이 포함됐다.
연예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전화기는 발신자의 전화번호, 이름, 날짜등을 통화 개시 전에 액정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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