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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은 전국의 장애인복지시설 32곳에 4억5,000만원 상당의 생산기자재와 생활용품, 의료 장비 등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컴퓨터자수기, 제본기, 은박금속탐지기 등 생산기자재와 대형세탁기, 텔레비전, 점자프린터 등 생활용품들이다. 뇌성마비 장애아동의 치료를 위한 맞춤형자세유지의자를 비롯한 의료 장비도 함께 전달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단순히 편의를 돕는 것을 넘어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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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앞줄 왼쪽 네번째)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기자재 지원식에서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이날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32곳에 4억5,000만원 상당의 생산기자재와 생활용품, 의료장비 등을 지원했다./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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