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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전화열람 등 주문형 정보서비스/하이텔,내일 창립6돌

PC통신 하이텔을 운영하는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9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한국PC통신은 우선 (주)네오위즈와 공동으로 인터넷 푸시기술을 이용해 뉴스, 증권, 날씨, 스포츠 등에 대한 속보를 가입자의 PC에 자동으로 전달해주는 주문형 정보서비스인 「하이캐스트」를 9일부터 선보인다. 또 하이텔과 인터넷의 전자우편 내용을 전화·삐삐·이동전화 등의 단말기를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하이텔레포니」 서비스도 개시한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형태로 채팅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쥬얼 채팅서비스」를 선보여 청소년 이용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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