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길승 전경련회장 소환
입력2003-03-05 00:00:00
수정
2003.03.05 00:00:00
고광본 기자
SK그룹 부당내부거래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는 5일 오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손길승 SK그룹 회장을 소환, JP모건과의 이면계약 및 SK글로벌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직 전경련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기는 지난 95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선경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출석한 이후 처음이다.
검찰은 손 회장을 상대로 2001년 SK글로벌의 분식회계 및 지난 99년 JP모건 과의 손실보전 이면계약 등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또 손 회장과 함께 SK그룹 구조조정본부 관계자 등 2∼3명을 소환, 이면계약 및 부당내부거래 의혹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