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연구원은 “신세계 주가는 실적모멘텀 약화와 대규모 투자소요에 대한 부담 등으로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금년 중 KOSPI를 약 19%p 하회 중”이라며 “하반기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모멘텀 회복을 기대하나, 3분기까지 업황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OP)은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한 511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548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올해 연간으로는 작년보다 1.1% 증가해 낮은 base와 점진적 소비 부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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