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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파병설득 총력
입력2003-04-02 00:00:00
수정
2003.04.02 00:00:00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예정된 2일을 이라크전 파병동의안 처리 시점으로 잡고 1일 여야 의원들에 대한 막바지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 실장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비롯한 전 수석.보좌관들은 오늘 하루 종일 파병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을 진지하고 성의있게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특히 "외교부장관이 미국을 갔더니 한달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우호적인 분위기였다고 한다"면서 "만나는 사람마나 파병 결정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문 실장은 "파병 결정이 국익을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임을 설명하고 국회의 조속한 파병 동의안 통과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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